회사에서 무임승차가 생기는 이유에 관하여
회사에서 무임승차를 막는 처방전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세기의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는 인간 생활에 대한 다양한 통계를 분석해 본 결과 이 세상이 20대 80 법칙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즉 20퍼센트의 인구가 80퍼센트의 부를 소유하고, 20퍼센트의 소비자가 전체 매출액의 80퍼센트를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파레토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이 현상에서 회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즉 핵심 업무를 맡은 20퍼센트의 직원이 회사 전체 일의 80퍼센트를 책임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무임승차를 막는 처방전에 대한 답이 나온 걸까요? 회사의 그 20퍼센트에게만 집중하고 그들만 잘 관리하면 성공하는 걸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나머지 80퍼센트가 제대로 받쳐주지 않으면 20퍼센트가 제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80퍼센트도 전체 조직에서는 매우 소중합니다. 그런데 이 80퍼센트 중에서도 더욱 주의 깊게 들여다보아야 할 무리가 존재합니다. 이들의 영향력은 핵심 인재 20퍼센트 못지않게 큰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힘을 빼는 나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옆에서 빈둥거리다가 열매만 따 먹으려는 무임승차자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이러한 무임승차자로 불리는 사람들도 엄격히 구분하면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가 흔히 무임승차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얻은 이익을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은 채 얻어갑니다. 그야말로 자기는 어떤 대가로 치르지 않고 공동체의 이익을 얌체처럼 챙기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무임승차자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특히 조직 내의 무임승차자는 다른 이유로 생기는데, 주로 자신이 노력해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 상태에서 나옵니다. 회사에 갓 들어온 신입사원이 무임승차자가 될까요? 이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상사 혹은 동료에게 무시당했거나 자기가 노력한 것에 대해 전혀 인정받지 못했다면 그때부터 그는 자신감을 잃고 일할 의욕도 점차 사라집니다. 그때부터 그는 자신감을 잃고 일할 의욕도 점차 사라집니다. 이러한 상태가 심해지면 그는 자신감을 잃고 일할 의욕도 점차 사라집니다. 이러한 상태가 심해지면 슬슬 다른 사람의 뒤꽁무니만 쫓는 행태를 보이게 됩니다. 자신의 수동적 태도가 조금은 걱정이 되고 심적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그게 오히려 편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이 오래 반복되다 보면 어느새 무임승차자로 사는 데 익숙해져 버립니다. 지금까지 회사에서 무임승차를 막는 처방전에 관하여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