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나락 논란 이유 시간순 5가지 총정리 (+ 백종원 향후 전망)
백종원 나락
대한민국 자영업자분들의 국민멘토라고 불리던 백종원이 최근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한순간에 나락을 가고 있습니다. 백종원 나락 논란 이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백종원 나락 논란
여러분은 대한민국 3대 대통령인 아이들의 대통령 오은영 박사, 개들의 대통령 강형욱 소장, 요리의 대통령 백종원이라는 소리를 혹시 들어보셨나요? 이 인물들은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은 사람들로 그냥 믿고 따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특히 이 중에서 국민멘토 백종원은 2015년부터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을 통해 국민에게 호감 있게 다가가 SBS '골목식당'을 하면서 자영업자 살리기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수많은 자영업자와 더불어 일반인에게도 존경받았습니다.
이렇게 선한 영향력을 끼쳤지만 되돌릴 수 없는 논란이 존재하는데요. 계속된 논란으로 인생이 망했다는 뜻의 나락을 가고 있는 백종원 나락 논란 이유를 시간순으로 정리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백종원 나락 논란 이유 1 : 더본코리아 상장(2024년 11월)
백종원 나락 논란 이유 첫 번째는 더본코리아 상장입니다.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많은 프랜차이즈들을 진두지휘하는 음식점 프랜차이즈 기업인데요. 정말 수많은 사람의 밥그릇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러한 더본코리아 산하의 브랜드는 빽보이, 역전우동, 빽다방, 홍콩반점, 롤링파스타, 한신포차, 빽스비어, 새마을식당, 제순식당, 리춘식당, 고투웍, 홍콩분식, 백종원의 쌈밥, 본가, 인생설렁탕, 막이오름, 연돈볼카츠, 돌배기집, 미정국수, 성성식당 등이 있습니다.
더본코리아가 상장하면서 수많은 사람의 관심이 쏟아졌고 이에 따라 매출이 올랐지만 프랜차이즈 점주들의 불만은 나날이 커졌습니다. 특히 소비자에게는 지점마다 맛과 퀄리티가 너무 다르다는 평이 많았고, 연돈볼카츠는 폐점률이 무려 75%나 됐죠.
더불어 본사에서 지침하는 인테리어와 각종 음식 재료 등을 일컫는 프랜차이즈 비를 내고도 점주들에게 너무 무책임한 본사라는 소리를 들었고, 이는 결국 백종원 대표에게 본사만 배부르고 점주들은 방치한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백종원 나락 논란 이유 2 : 빽햄 할인 과장 논란(2025년 1월)
더본코리아 상장 이후 이미지가 금이 가던 와중에 백종원은 빽햄이라는 통조림 햄을 런칭했습니다. 빽햄은 우리가 쉽게 마트에서 접할 수 있는 스팸이나 리챔과 같다고 보시는 되는데 이 빽햄의 할인율이 너무 과장됐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먼저 빽햄의 가격은 쿠팡 기준으로 3통 13,740원입니다. 하지만 스팸은 3통 7,650원이죠. 하지만 스팸보다 빽햄이 더 비쌀 이유가 없었습니다. 통조림 햄의 가격은 사실상 돼지고기 함량으로 인해서 정해지는데 빽햄은 스팸보다 돼지고기 함량이 낮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빽햄을 무려 45% 할인이라며 광고했지만 실제 할인율은 불과 10%~20% 수준이었고, 대중들은 동대문 잡상인이 마케팅하냐는 비판을 쏟았습니다. 결국 이 빽햄은 생산이 중단됐고 연이어 논란이 터졌습니다.
백종원 나락 논란 이유 3 : 빽쿡 밀키트 원산지 논란(2025년 2월)
백종원의 밀키트 브랜드인 빽쿡에서 판매하고 있는 치킨 스테이크라는 제품이 존재합니다. 이 치킨 스테이크 홍보를 위해 백종원은 유튜브에서 직접 조리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이때의 발언에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때 발언은 '우리의 주목적은 농수축산물이 잘 안 팔리거나, 과잉 생산된 생산물들을 우리가 도와드려서 잘 판매할 수 있게 국내 농가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는 발언이었습니다. 말만 들으면 국내 농가와 더본코리아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요.
하지만 이날 영상에 담았던 치킨 스테이크에 있는 닭의 원산지는 브라질산입니다. 이에 따라 대중들은 국내 농가를 돕겠다면서 웬 브라질산이냐며 비판했습니다.
백종원 나락 논란 이유 4 : 감귤 맥주 감귤착즙액 성분 논란(2025년 3월)
앞서 불거졌던 빽햄에서 이미 함량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백종원은 이어서 감귤 맥주를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 감귤 맥주의 감귤착즙액 함량이 불과 0.032%로 이는 감귤 한 개로 750캔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터무니없이 낮은 함량이었습니다.
타사 과일맥주들의 과즙착즙액 함량이 1%~5% 사이인 것을 감안하면 백종원의 감귤 맥주는 현저히 낮은 게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한 캔당 4000원~5000원의 가격인 것까지 감안하면 가격도 더 비싸고요.
이에 따라 대중들은 빽햄에서 이미 한번 함량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런 파렴치한 마케팅을 하냐면서 큰 실망을 받았습니다.
백종원 나락 논란 이유 5 : 농약통 사과주스 논란(2025년 04월)
2023년 11월 20일에 충남 홍성에서 지역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때 더본코리아 직원들이 농약을 넣어 분무기로 뿌리는 방식인 농약통에 사과주스를 담고 바베큐에 뿌리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이는 백종원의 아이디어라고 하는데요.
당시에는 일부 시청자들이 신선한 아이디어라며 극찬했었지만, 2025년에 5월에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농약통을 사용하는 것은 식품위생법 위반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는 당시 농약통 사과주스를 사용하기 전에 현행법상 규제를 체크했고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결론이 이르러 사용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사용했던 농약통과 동일한 농약통으로 실험한 한 유튜버의 영상에서 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영상은 '농약통 사과주스 더러운걸까? 직접 실험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논란이 불거진 농약통과 동일한 농약통으로 내부 세척을 시도했지만 세척이 얼마나 어려운 건지 실험에서 드러났습니다. 해당 영상에 대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3번에 걸친 세척에도 불구하고 분무기 내부에서는 녹이 묻어났고, 실린더 내외부에서는 정체불명의 기름 성분이 묻어났습니다. 이 유튜버는 이 정체불명의 기름 성분이 공업용 구리스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분무기 형식의 농약통은 공업용 구리스가 발라져 나오는 제품이 많습니다. 결국 실험을 했던 유튜버는 식품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더본코리아 측은 '앞으로는 분무기 사용을 자제하고,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백종원 향후 전망
백종원 향후 전망은 현재까지 논란이 불거졌던 제품들을 생산 중단하고 점주들을 위해 300억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외양간을 고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백종원 나락 논란의 회복은 무척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표시광고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액화가스법 위반 등 강남 6건, 서초 2건, 충남 6건의 총 14건의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종원과 더불어 더본코리아와 그 프랜차이즈들의 이미지 추락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고스란히 점주들이 받겠죠.